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시 리뷰 대신 시장의 과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지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portal 상 [신용공여 잔고 추이]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장의 과열 상태를 Fear and Greed Index를 통해서 살펴보고는 합니다.
Fear and Greed Index는 투자자의 시장에 대한 "감정" 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로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계산되며
0이 극단적 공포심을
100이 극단적 탐욕을 나타냅니다.
- **주가 모멘텀**: S&P 500 (SPX) 대 125일 이동 평균을 비교합니다. - **주가 강세**: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52주 최고가와 최저치를 기록한 주식 수를 측정합니다. - **주가 폭**: 상승하는 주식과 하락하는 주식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양을 측정합니다. - **풋옵션과 콜옵션**: 강세 콜옵션의 거래량과 약세 풋옵션의 거래량을 비교하는 풋/콜 비율을 측정합니다. |
이 지표를 사용하여 투자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결정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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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처럼 11월 6일 기준 42점으로 NEUTRAL 단계로 가기 직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팔 전쟁이 한참임에도 불구하고
11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과
고용 과열이 둔화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연일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Fear and Greed Index 대신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종합통계portal 상 [신용공여 잔고 추이] 입니다.
:::::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 Portal :::::
freesis.kofia.or.kr
물론 다양한 요인을 종합한 후 산출하는 Fear and Greed Index만큼 직관적이지는 않을 수는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탐욕/공포 단계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이 신용공여 잔고 추이이고,
밑에 사진이 KOSPI시장 추이입니다.
흐름이 비슷하다는 게 보이시나요?
신용공여 잔고 추이는 주식시장에서 신용거래를 통해 매수한 주식의 잔고 변동을 나타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신용으로" 얼마나 많은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추세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우리가 흔히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듣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주식은 빚내서 하지 마라."
하지만, 탐욕에 극에 달하면 없는 돈 빌려서 (소위 "신용 쓴다."고 합니다)
주식에 투자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주식시장에서의 심리를 이용해 IN or OUT 타이밍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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